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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cast M2 Plus는 Airplay용으로 적당할까?

비싼 AppleTV가 내 눈에 들어왔던 이유 중 하나는 편리 해보이는 Airplay 연결이었다. 최소 20만원 정도나 하는 비싼 가격때문에 망설이던 차에 Anycast M2 plus가 눈에 들어왔다 Airplay 뿐만 아니라 DLNA, Mirracast 등의 다양한 무선 display연결들을 지원한다고 하니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다. 가격은 대략 4만원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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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NA나 Mirracast는 사용해보지 않았고 iPad mini와 Macbook pro에서 Airplay만 사용해본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가장 큰 문제점은 연결이 계속 끊어진다는 것인데, 끊어진 후에 연결 상태가 갱신되지 않기 때문에 디바이스를 다시 껐다가 켜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두번째로 Netflix를 재생할 수 없다는 점인데 이 문제는 Anycast M2 plus 뿐만 아니라 AppleTV에서도 있는 문제로 “기술적 한계” 때문에 지원되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Netflix에서 Airplay로 HDCP contents가 forwarding되는 것을 막은게 아닐까 추측해 본다. 혹시나 추후에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문제가 해결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게 바로 세번째 문제점이다. 현재도 업그레이드 가능한 펌웨어가 있다고 표시되기는 하지만 업데이트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하지만, iPad mini와 달리 Macbook pro로는 Airplay 연결이 유지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한데, lid를 열어 두거나 유선 display를 활성화 시켜 두는 것이다. 유선 display를 끄거나 lid를 닫으면 얼마 후에 연결이 끊어지게 되서 전원 옵션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찾지는 못했다.

결론은 제한적인 Macbook pro display 환경에서는 쓸만할 수도 있으나 iPad에서 연결하는 용도는 돈 값 못한다.

XPS13 베터리(Y9N00) 교체

2013년에 샀던 XPS13(L233X)가 윈도우즈 초기화 이후 “Your battery has experienced permanent failure and needs to be replaced. Strike the F1 key to continue. F2 to run setup the utility.” 메세지와 함께 부팅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이 메세지는 매번 나오는 것은 아니고 어떤 때는 아무 메세지도 없이 부팅이 안되었기 때문에 실제로 베터리 문제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하지만 뒷판을 뜯어 베터리케이블을 빼고 AC로 연결했을 때 아무 문제 없이 부팅되는 것을 보고는 베터리에 점점 더 혐의가 가서 바꿔보기로 했다.

XPS13의 베터리인 Y9N00는 Dell 홈페이지에서 검색되지 않는다. 한국 Dell에 문의해 봤더니 재고가 있는지 확인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결국 G마켓에서 파는 적당해 보이는 녀석으로 영입하기로 했는데, 며칠후에 도착한 새로운 선수는 딱 보기에도 허술해 보였다.

스티커에 Dell꺼라고 붙어는 있긴한데 마감도 엉망이고 인쇄 상태가 영 허술한 데다가 이전에 사용하던 정품 베터리와 비교해서 스티커 내용도 다르다. 이 베터리의 최악은 커넥터 부분인데 아래 사진에서 왼쪽의 각지게 만들어져 있는 정품과 달리 이 녀석은 어떤 초등학생이 하기 싫은 숙제 억지로 한것 마냥 구부려 놨다.

커넥터 각도가 저 모양이라 안끼워 질까 걱정했는데 좀 힘들긴 했지만 억지로 끼워서 연결할 수는 있었다.

뭐냐 이게…

뚜껑덮고 부팅했더니 우려와 다르게 부팅/충전 모두 잘되고 베터리 테스트 프로그램을 몇개 돌려도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음은 유투브에 있는 XPS13  베터리 교체 교육영상.

Fitbit Surge strap 교체기

Fitbit Surge는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들여오는 곳이 없는 모양이다. 직구로 산지 2년 정도 되었는데 벌써 strap 안쪽이 망가졌다. 시계와 줄이 일체형이어서 따로 strap을 판매 하지는 않고 보증기간 이내이면 교환해 주는게 정책이라는데 이미 날짜도 지나고 해서 자가 수리를 해보기로 했다.

  • 주의: 아래의 strap으로 교체한 후 2주간 사용해 봤는데, 꼭 맞지도 않아 헐거울 뿐더러 빨갛게 피부에 자국이 생겼다. 아무래도 아래의 것은 제질에 문제가 있는 모양이다. 자가 수리를 고려한다면 strap구매에 주의 하시길.

 

Strap 구매

역시 AliExpress는 별천지다. 오만게 다 있으니.. 좀더 싼것도 있었는데, 같이 준다는 “상품 손“이 유용할것 같아서 이걸로 주문했다.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딱 strap만 들어있고 band loop lock과 buckle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이전의 것을 빼서 써야 한다는 점이다. 참고로 주문으로 부터 도착까지 대략 2주 정도 걸렸다.

 

Video guides (YouTube)

의외로 YouTube에는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있다. 어떤 사람은 안테나를 무시하고 그냥 교체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접착제 없이 조립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뭐.. 취향일까? 다음의 비디오는 안테나를 분리하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전에 쓰던 strap에서 buckle을 빼내는 부분이 약간 어려웠는데 이 부분은 아래의 비디오의 4:50 무렵을 참고하면 중국어를 몰라도 대충 눈치로 방법을 알 수 있다.

 

Rubber Cement(고무 시멘트)

위의 비디오에 나오는 제품이 드물긴 하지만 국내에도 수입해서 파는 곳이 있었다. G마켓은 일시 품절이고 바보사랑에는 재고가 있었다.

Dualshock4 R2/L3 문제 해결을 위한 분해 수리

언제 가격이 내리나 했던 메탈기어 솔리드 5가 그라운드 제로/펜텀패인 합본(definitive experience)으로 더 싼가격에 출시 된 걸 보고는 얼른 사버렸다. 영화 같은 긴 인트로가 지나고 나서 경비병을 처치하는 장면에 들어갔는데 R2 트리거가 전혀 먹질 않았다!

다른 게임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이 게임에서만 그런걸 보고 처음에는 설정의 문제이거나 버그라고 생각했었다. 인터넷을 조금 더 찾아보니 메탈기어 솔리드는 R2입력을 디지털로 눌렀다/떨어졌다가 아닌 0~1.0 사이의 아날로그 값으로 인식한다는 설명이 있었는데, 만약 특정한 손상이 있어서 격발로 인식해야 하는 값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라면 다른 게임에서는 되고 메탈기어 솔리드 5에서는 안되는 문제가 설명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데스티니에서 L3로 달리기(sprint)를 하면 자꾸 풀려버리는 문제도 있었기에 여러모로 컨트롤러에 문제가 있지 않나 의심할 만 했다.

가격이 문제인데 PS4 pro와 함께 새로운 버전의 Dualshock 4가 출시되었지만 여전히 예전 버전도 6만원대 초반에 판매되고 있어서 지금 막 게임을 지르고 난 상태에서는 선뜻 사기가 망설여졌다. 여러 수리기들을 읽다가 “분해 조립 후 마법처럼 고쳐졌다”는 글을 읽고 나서는 점점 6만원을 세이브 할 수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WD-40은 ‘접점 부활제’로 전기적 특성을 회복 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글을 읽고 나서는 드디어 주저함이 없어졌다. 다행히 결과는 성공적 이어서 그나마 되던 게임도 못하게 되는 참극은 벌어지지 않았다. lol

분해 수리를 통해 고쳐진 문제는 두가지 이다.

  1. 메탈기어 솔리드 5에서 R2 트리거가 동작하지 않는 문제
  2. 데스티니에서 L3 sprint 도중 멈추는 문제

분해/조립 과정은 설명하는 인터넷 문서나 동영상이 많으니 이것을 참조 하면 된다. 나는 IFIXIT에 올려진 글을 참고 했다.

dualshock_repair

찍어둔 사진이 없어 IFIXIT의 사진으로 설명하면, 위 사진의 초록색 네모 부분은 고무재질로 된 부분은 R1/L1 버튼을 빼면 떼어 낼 수 있다. 이 부분이 닳거나 해서 인식에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떼어낸 후 접점 부위에 면봉으로 WD40을 발라주고 L측과 R측을 서로 교체했다. 타이어 마냥…

주황색 네모 부분은 스틱을 잡아 당기면 빠지고 그 아래에 L3/R3 버튼이 보이는데, 여기에 WD40을 분사한 후 잘 스며 들도록 여러번 눌러주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약간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리 어렵지 않으니 같은 문제를 겪으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마법의 액체 WD40의 도움을 받아 보시길.

XPS13에 MS Windows 설치2 –세부설정-

Mac mini의 사망진단과 더불어 8년여의 Mac OS X 생활 청산과 Windows 7으로 강제이주가 시작되었다.(이 포스트 참조) XPS13은 비교적 좋은 spec의 laptop 이지만, SSD가 작아서 이전에 쓰던 데이터를 모두 복사해 올 수는 없기에 필요한 것들만 c:에 넣고 나머지는 외장 디스크에 복사해 두고 쓰기로 했다. 다음은 Mac mini에서 XPS13(Windows 7)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메모한 것이다.

Data 가져오기

영화, 사진, 음악 등등의 data를 Windows로 가져 오려면 HFSExplorer의 도움이 필요하다. 가져올 대부분의 데이터는 계정 디렉토리 안에 있는데, iPhoto의 경우 “Users/계정명/Pictures/iPhoto 라이브러리” 경로에서 찾을 수 있다.

 

HSF+ disk를 format하기

기존에 Mac에서 사용해 오던 disk를 format하려고 partition을 지웠더니 “강제로 보호된 매개 변수 집합이 없이 보호된 파티션을 삭제할 수 없습니다.–Cannot delete a protected partition without the force protected parameter set는 메세지가 뜨면서 진행되지 않는다. 200MB 정도니까 그냥 버려도 되지만 찜찜하다면 이 post를 따라하면 삭제할 수 있다.

 

대체 Applications

* iPhoto
: iPhoto는 2015년 3월 현재 Mac용으로만 배포되므로 이를 대체할 application을 찾아야 한다. Google Picasa는 Google+ 계정과의 연동에서는 좋지만 나는 사진을 온라인에 올려두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게다가 Picasa는 iPhone에서 찍은 *.mov file을 제대로 import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어서 Windows Essentials에 포함된 MS Photo Gallery를 사용하기로 했다.

* FFView
: 만화책 뷰어는 워낙 유명한 꿀뷰가 있으니 별 고민 없이 설치.

* Automator
: Mac에서는 별다른 utiltity 없이 Automator로 파일 변환 등의 일괄 작업을 해왔는데 Windows에서는 개념상 좀 다르긴 하지만 유명한 Total commander가 있다. 그리고 어찌어찌해서 이것과 비슷한 무료 프로그램인 Multi commander를 찾았다.

 

Steam Library

250GB SSD는 게임을 저장하기에 여유로운 공간은 아니다. Steam의 설정 -> 다운로드 -> ‘콘텐츠 라이브러리’ 항목에서 외장 하드디스크로 게임 저장 공간을 설정해 줄 수 있다. 여기에 설정한 값은 game을 ‘설치’할 때 선택할 수 있는 list로 표시된다.

sc_steam_setting_lib_path

Bluetooth keyboard/mouse 사용

Dell XPS website에 있는 Bluetooth 관련 driver를 update해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여기 저기 헤매다가 Intel website에서 “Intel Driver Update Utility“를 찾게 됐는데, 이 utility로 검색된 wireless와 bluetooth driver를 update하니 새로운 제대로 동작했다. Apple keyboard와 Magic mouse를 pariing하기 전에 Boot camp 지원 software 압축파일을 받아서 다음 파일들을 미리 설치해 둔 다음 진행하는게 좋다.

  • AppleKeyboardInstaller64.exe
  • AppleWirelessMouse64.exe

 

External display 사용과 wake up 문제

Windows7 기본설정은 뚜껑(lid)를 닫을 때 절전모드로 진입하게 되어 있다. “제어판\하드웨어 및 소리\전원 옵션\덮개를 닫으면 수행되는 작업 선택”에서 ‘덮개를 닫을 때’ 항목을 조절하면 lid를 닫을 때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sc_xps13_win7_lid_closing_options그리고 lid를 연 상태에서는 절전모드에서 mouse에 의해 깨어나지만 닫은 상태에서는 깨어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BIOS A10 version upgrade로 해결 되었다. BIOS와 upgrade utility는 Dell hompage에서 찾을 수 있다.

 

Ghost clicking(?)

뚜껑을 닫고 XPS13을 사용하다 보면 비 주기적으로 누르지도 않았는데 mouse click이 생긴다. 처음에는 Apple wireless mouse의 driver 문제인 줄 알고 driver를 삭제해 볼까 했는데 뚜껑을 열었을 때는 문제가 없어서 trackpad를 꺼봤더니 문제가 해결되었다;;;;

sc_xps13_trackpad_off

Update) 2015년 8월 현재, Dell website에 올려진 최신 트랙패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리드가 닫혔을 때 자동으로 트랙패드가 disable되고 열면 enable되므로 별도의 설정이 필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