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Gadgets

해외구매 Jawbone UP24의 사망과 교환 받기

UPDATE: 이 Jawbone UP24는 교품 받은지 4개월 만에 결국 다시 사망했습니다. 저 비용 들여서 다시 미국에 보내기에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것 같아서 사용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외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이 제품은 일반적인 사용에도 고장이 잘 납니다.

2014년 10월초 내가 출장을 나갈 무렵만 해도 Jawbone UP 24의 면세점 판매 가격은 $179 미국 판매 가격은 $129였다.  $50이면 큰 차이라고 생각했기에 CA 도착하자 마자 Fry’s를 찾아가서 큰 맘 먹고 질렀는데, 문제는 귀국한 후에 생겼다. 이 녀석이 출근 시간에 걸었던걸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너 30분 동안 뭐 한거 같은데 그게 뭐였어?”하고 묻는 현상이 몇 번 반복되더니 급기야 어느 날은 8일 간다는 battery가 불과 3일 만에 떨어져 버렸다. 그렇게 조금씩 치매를 앓던 녀석이 햇님/달님 light가 번쩍이더니 (Lost clock 증상) phone과 동기화가 자주 떨어지는 등 이상한 짓을 하기 시작했다.

JawboneUP24_black인터넷을 찾아 보니 soft/hard reset을 하는 친절한 방법들과 더불어, “Jawbon UP은 QC가 개판이다”, “6번 교품 받아 보고 포기했다” 등등의 사기전에 봤어야 할 글들이 무수히 많이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메일을 보내봤는데 Jawbone에서는 흔쾌히 교환해 주겠다고 했다.

미국 거주라면 무료로 교품을 반송할 수 있겠지만 한국에서 받으려면 배대지 비용 (11,000원)과 교품 반송 비용(원래는 55,000원 / 회사 할인으로 23,000원)으로 3만원 좀 넘게 들었다. 그리고 블프 등이 겹치면서 시간도 약 한달 정도 걸렸으니까, 정말 미국에서 사는게 이득이었나 생각이 든다. 게다가 그새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서 가격은 $99로 떨어졌으니… 😐

11월 23 ~ 26일  – Customer support 문의 및 교품 결정
12월 5일 교품 발송됨
12월 11일 배대지 도착 – 요금 11,000원
12월 19일 한국 도착
12월 23일 고장품 발송 – 요금 23,000원

* 외국에서 전자 제품 살 때는 신중할 것!

Logitech MX anywhere

노트북과 같이 딸려왔던 광마우스의 왼쪽 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출장 나오면 꼭 뭐하나 문제가 생긴다니까… 이 기회에 선 정리가 필요 없는 무선 마우스로 바꿔보려고 마음을 먹었다.

구글링해서 걸린 문서들에는 ‘Logitech 무선 마우스는 linux에서 동작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는데 가게에 전시된 마우스들은 대부분 Logitech 아니면 MS였다.  망설이고 있었는데 상자에는 windows뿐만 아니라 맥에서도 동작한다고 적혀 있는게 아닌가! ‘설마 맥에서도 되게 해놓고 linux는 뺐겠어?’하는 생각으로 확인하는 샘치고 제일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그냥 사왔다. 이곳은 환불 잘 되는 나라니까…

wpid-IMG_20120623_200907.jpg

PC에 있는 bluetooth를 쓰는것은 아니고 따로 수신기가 들어 있는데, USB port에 꽂았더니 아무런 추가 설정없이 잘 인식되고 잘 동작됐다. (Ubuntu 12.04)
wpid-IMG_20120623_195529.jpg

대채로 만족 스럽지만, 휙~ 휙~ 날아다니는 느낌이 나는 휠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 말했더니 스크롤 부분을 꾹 눌러 주었다. 아.. 휠 동작을 토글할 수 있는 거였구나..

Sony Ericsson MW600의 실신

한달여 동안 잘 샀다고만 생각해 왔던 MW600 bluetooth headset이 고장나고 말았다. 충전기에 꽂았는데 charging 할 때 깜빡이는 battery 그림이 움직이지 않아서 끄려고 전원 버튼을 눌렀는데 꿈쩍도 않는다.

락업된상태로 계속 남아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같은 증상을 겪은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 책은 두가지 인데 하나는 전원이 다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분해 해서 베터리를 단락 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이 빠르고 효과가 확실하지만, 출장중이어서 작은 일자 드라이버가 없기 때문에 그냥 베터리가 다 닳을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액정이 계속 켜진상태에서 락업된 것 때문인지 다음날 아침에는 베터리가 다 닳아 있었다.

전원을 연결하니 다행히 부활. lol

하드 리셋 버튼 하나 달아주지 이넘들 자신감 하고는…